본문 바로가기

건강상식

지속되는 폭염 속 건강관리

728x90
SMALL

더울수록 냉방병 조심

유난히 더운 여름이라 거의 24시간 에어컨 선풍기를 가동하고 있다. 그러나 환기가 잘 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에서 냉방기기를 계속 틀면 두통, 무기력증,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외부 기온과 실내 온도 차이가 클수록 우리 몸이 그 온도 차이에 잘 적응하지 못해 냉방병에 쉽게 걸리게 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 환기시설이 안좋은 사무실 근로자, 좁은 차에서 계속 에어컨을 가동해야 하는 운수업 종사자의 경우 냉방병에 걸릴 확률이 훨씬 높다. 

 

냉방병과 코로나의 차이

코로나 증상은 발열, 기침, 인후통, 두통, 오심, 설사, 미각 후각 상실 등이 있다. 그런데 요즘 유행하는 델타 변이는 일반 감기 증상과 유사하여 냉방병과 구분하기가 어렵다. 조금의 차이라면 감기는 목이 간질간질하다가 콧물, 기침으로 발전하고 코로나의 경우 발열이 먼저 발생 후 기침과 같은 감기 증상으로 나타난다. 

 

또한 냉방병의 경우 실내를 환기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면 그 증상이 바로 완화되는 데 반해 코로나 감염의 경우 그렇지 않다는 점이다. 

 

냉방병 예방과 치료

에어컨 가동시 2~4시간마다 5분 이상 창문을 열어 실내 공기를 환기시켜야 하며 에어컨 필터는 최소 2주에 한번 청소해야 한다. 또한 에어컨의 찬 공기가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하고, 얇은 긴 팔을 입어 적정 체온을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개인 면역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찬물이나 찬음식을 많이 먹지 않으며 과음하지 않고 가벼운 운동을 통해 적당히 땀을 흘려야 한다. 과로와 수면부족으로 체력이 약해지지 않게 유의한다. 잠잘 때는 배를 따뜻하게 덮고 자는 것도 냉방병 예방에 좋은 습관이다. 

 

 

LIST

'건강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밀크씨슬로 간 건강 챙기자  (1) 2021.07.28